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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가 까만 돔 모양 피부 종기 – 표피낭종 내용물 짜고 주머니 꺼내 없애기, 국민건강보험 적용 시술 비용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속담이 있는데 표피낭종(Epidermoid Cyst)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작은 뾰루지 같은 걸 손가락으로 만지다 커져서 생긴다. 얼굴이나 목, 등 부위 피부에 동그랗게 솟아올라 있는데, 꼭대기가 까맣고 움푹 들어간 구조라 다른 피부병과 구분이 된다.
 

사진 출처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Schematic-diagram-of-cyst-excision_fig2_260132237


 

피부 아래에 단백질 찌꺼기 성분이 찬 주머니가 있는데, 이걸 없애기 위해 수술용 칼(Scalpel)로 절개를 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하면 흉터가 필수적으로 남기 때문이다.
 
상기 사진처럼 레이저로 표면에 구멍을 내고, 농을 짜낸 후, 껍데기를 꺼내면 치료가 끝난다. 농을 안 짜고 주머니를 꺼내려면 작은 구멍으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에 배액을 먼저 한다. 커다란 농 덩이가 느타리버섯 모양으로 솟는데 그 크기를 보고 놀라시는 경우도 많다.
 

쇄골 뒷편, 등의 상부에 발생한 표피낭종에 구멍을 뚫고 최대한 농을 짜낸 상태.


 

국소마취 주사로 진행할 수 있고, 피부과 일반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주로 하는 시술이다. 국민건강보험의 종기 배액 수가를 적용받으면, 의사 진료비 포함 2만원 이하의 금액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아래에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시술 동영상을 올려 두었다.
 


 

얼굴 가슴 등 부위 까맣고 구멍난 혹 – 표피낭종 피부 절개 없이, CO2 레이저 이용, 농 짜내고 낭 껍데기 완전 제거하기

 
피부 시술용 레이저 기기의 발전으로 최소 침습(가장 적게 상처냄)으로 다양한 병변들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표피낭종이 대표적인데, 얼굴이나 흉부 등 부위 피부 밑에 죽은 단백질 찌꺼기를 담고 있는 주머니로 있는 병이다. 아래 사진은 볼에 생긴 표피낭종을 보여준다.

 

 

크기가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표피낭종을 제거하려면 외과 메스(mes; scalpel)로 1~2cm 정도 피부 절개를 해야 했다. 하지만 CO2 레이저를 사용해서 작은 구멍을 내고, 낭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짜낸 다음, 빈 껍데기를 구멍을 통해 끄집어내면 최소의 출혈과 흉터로 치료할 수 있다. 아래 논문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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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피부학회(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의 연구 논문인데, 47명의 환자를 CO2 레이저 천공(穿孔; fenstration) 표피낭종 제거를 했더니 43명이 한 번에 완치되었다고 한다.
 
표피낭종(Epidermal cyst)은 국내 을지의과대학 논문에 따르면 비색소성 양성 혹 중에 유병율 1위를 차지한다(아래 사진 참조). 이렇게 흔한 피부 낭종을 동네 의원에도 흔히 있는 CO2 레이저로 간단하게 후유증 없이 완치시킬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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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을 집에서 자가로 짜서 없애려 하면 크기는 좀 줄지만 완치는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낭종의 껍데기가 피부 밑에 남아서 다시 안이 차올라 커지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의 (B)에 보이는 하얀 낭종 전체를 들어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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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CO2 레이저 천공 후 표피낭종 제거 시술 동영상을 올려두었다. 앞 가슴 피부에 위치한 전형적 모양의 표피낭종인데, 처음에 작은 뾰루지 같은 걸 집에서 손으로 짜서 생겼다가 점점 커져서 의원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구멍 뚫고 짜서 없애는 피부 혹 – 얼굴 목 몸통의 피지종 표피낭종 모기질종 동네의원에서 제거

 
얼굴에는 까만 점이 아니어도 둥글게 솟은 혹 같은게 쉽게 생긴다. 의학 용어로 비색소성 양성 혹(Non-melanocytic Benign Tumor)이라고 한다. 점 같은 색소성 혹(Tumor)은 피부에 자외선을 쐬고 나면 잘 생긴다. 그러나 까맣지 않은 피부의 혹들은 염증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즉 여드름을 짜다 더 커져버린게 안 없어지기도 하고, 병의원에서 점을 뺐는데 흉터가 솟아올라 혹을 만들기도 한다. 조직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피지낭종, 표피낭종, 모기질종 등의 양성 종양으로 진단된다.
 
양성이라 악성과 달리 전이가 되지 않고, 간단한 시술로 없앨 수 있다. 과다한 비용 걱정없이 동네의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고, 크기가 작은 건 사혈침과 금속 여드름 압출기로 자가치료도 가능하다.
 


 

1. 표피낭종 Epidermoid cyst 表皮囊腫

 
표피(表皮)는 피부 표면을 뜻하고, 낭종(囊腫)은 주머니로 된 덩어리를 말한다. 낭종 안에는 케라틴(Keratin)이라고 하는 단백질 성분이 차 있다.
 


 

큰 표피낭종은 크기가 손바닥 만큼 크고, 동네 의원에서 절대로 못 없애지만, 작은 표피낭종은 CO2 레이저로 구멍을 내고 금속 압출기로 짜고 포타딘으로 소독하면 흉터 없이 잘 낫는다. 아래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시술 장면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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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지낭종 steatocystoma 皮脂囊腫

 
​여드름 만드는 피지선(sebaceous gland), 그 기름덩이 부분이 곪지도 않고, 그렇다고 밖으로 배출도 안되고 안에 덩이로 남으면 피지종, 피지낭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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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사진은 목에 발생한 다발성 피지낭종을 보여준다. 표면에 튀어 나와 있고, 기름을 둘러싼 껍질도 얇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여드름 짜듯이 금속압출기를 사용하면 자가 치료도 용의하다. 아래 피지낭종 제거 동영상을 참고하자.
 

 


 

3. 모기질종 pilomatricoma 毛基質腫

 
모기질종은 이름부터 생소하지만, 자주 볼 수 있는 혹이다. 국내 을지의과대학 성형재건학 교실에서 낸 논문에 따르면, 비색소성 양성 종양 중 3번째로 흔하다고 되어 있다(1위는 표피낭종, 2위는 지방종).
https://blog.naver.com/dufqksgoxkf/221717291485
 


 

모기질(毛基質)이라는 건 털 모 즉 체모를 만드는 기질이 더 자라서 종(Tumor), 즉 혹을 만든 것이다. 털의 기질세포에서 나온거니까 상기 사진의 혹처럼 거무죽죽한 겉모양을 가진 경우가 많다. 어떻게 없애는지는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