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웹 호스팅 시작하기 – Synology NAS 초보자용 맞춤 설명 IX

시놀로지 나스를 3년째 사용하고 있다. 전자 기기 매니아로 ThinkPad 노트북, Eizo 모니터, Wuque 키보드 등을 애정을 품고 사용해왔다. 그런데 Synology NAS에서 이들에 버금가는 매력을 느꼈다. PC, 맥, 스마트기기에 분산되어 있던 대용량 콘텐츠와 작업 내역을 한 곳에 모아 언제든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나스 웹 호스팅을 통해 나만의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구축하고 구글 애드센스를 붙여 수익도 낼 수도 있다는 건 매력을 부가해주는 점이었다.​


​0) 나스 웹 호스팅의 장점

네이버 블로그든 티스토리든 중앙 서버를 통해 자신의 웹 페이지를 만들고, 구동(hosting)하게 된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붙일 수 없고, 대신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할 수 있지만 수익은 대략 미미하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수익이 가능했지만 모기업 다음카카오의 자체 광고 송출과 대용량 동영상 업로드 제한으로 블로거들의 운신폭이 좁아졌다. 과거의 이글루스처럼 플랫폼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있다.

그런 면에서 자가 소유의 나스에서 호스팅을 하고 워드프레스라는 세계 최대의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기업이나 기관 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등에 쓰이는 컨텐츠 관리 도구)로 웹 페이지를 구축하고 애드센스 수익도 얻는 건 여러 장점이 있는 방법이다.

단점은 호스팅 자체는 공짜이지만(나스 켜는 전기료는 든다) 좋은 도메인을 구매 유지하는 데는 돈이 든다는 것이 하나(1년에 1~3만원), 네트워크 기초지식이나 워드프레스의 PHP 언어에 숙달이 안 된 일반 유저에게는 성공 자체가 어려운 과업이란 것이 둘이다. 하지만 AI에게 물어보고 잘 정리된 블로그를 참조하면 충분히 성공시킬 수 있다. 필자도 그렇게 했고 현재 보이는 이 사이트도 나스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해 만든 것이다. ​


1) 무료 도메인 만들기

자기만의 웹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주소 역할의 도메인(domain)이 필요하다.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많고(내도메인.한국, Duck DNS, GitHub Pages 등)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https://내도메인.한국 기준으로 하면, 사이트 우상단의 ‘회원가입’을 클릭해서 가입하고 로그인 한다. 일반 도메인 검색에서 다른 사람에게 선점되지 않은 도메인을 찾아 등록한다. ‘www.OOOO.com’ 이나 ‘www.XXXX.co.kr’ 같은 도메인은 못 만들지만 웹 서버 테스트 용으로는 적격인 도메인을 만들 수 있다. 이걸 나스의 공인 IP 주소에 붙이고 웹 서버 설정을 하면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되는 것이다.

정식 유료 도메인은 사이트가 잘 구동 되는지 확인한 후 구매해서 붙이면 된다.


2) 웹 서버 설정을 위한 필수 패키지 설치

우리가 보는 웹 페이지는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 텍스트와 이미지, 버튼 등의 콘텐츠를 구조화 하는 언어)과 PHP(Hypertext Preprocessor,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HTML로 구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시놀로지 나스에서 HTML을 다루고 서버 처리를 하려면 먼저 웹 스크립트 언어인 PHP와 오픈 소스인 아파치 서버(Apache Server)를 설치해야 한다. 둘 다 DSM의 패키지 센터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아래 사진). 여러 PHP 버전 중에 현재 워드프레스 최소 요구 사항에 맞는 8.3이상을 선택해 설치한다.


3) 웹 스테이션 설치와 설정

Web Station 역시 패키지 센터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 <웹 스테이션>은 워드프레스라는 웹 서비스가 어느 언어(PHP 혹은 Python) 명령을 통해 어떤 서버(Apache 혹은 Nginx)로 구현 되는지 정한다.

웹 스테이션을 실행시키고 좌측 사이드바의 상태(Overview)를 클릭해서 백엔드 패키지(Back-end Packages)를 확인한다(아래 사진).

만약 PHP나 Apache Sever가 빨간글자로 ‘설치되지 않음'(Not Installed)으로 되어 있다면 설치한다.

좌측 사이드바의 ‘스크립트 언어 설정'(Script Language Settings)으로 간다. 상단의 ‘PHP’ 탭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좌상단 ‘생성'(Create)를 클릭한다.

아래 사진처럼 PHP 버전 드롭다운 메뉴에서 이전 단계에서 설치한 최신 8.4(혹은 8.3)를 선택한다. ‘PHP 캐시 활성화'(Enable PHP cache)에 체크하고 ‘프로파일 이름'(Profile name)과 ‘설명'(Description)은 기억하기 좋도록 적당한 이름을 입력한 후 우하단 ‘다음’을 눌러 넘어간다.

이어지는 화면(아래 사진)에서 PHP 언어와 연결될 확장자를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체크를 해도 좋고, 필수 확장자인 curl exif gd iconv imagick mysqli openssl pdo_mysql zip zlib 만 선택해도 된다(추후 변경 가능). 이어지는 화면들인 ‘FPM’과 ‘Core’에서는 변동 없이 그대로 ‘다음’을 눌러 넘어간다.

이제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기 전 준비를 모두 마친 것이다. 워드프레스를 나스에 다운로드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동시키는 것은 다음 글에서 이어 설명하도록 하겠다.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이용 후기 – 컴퓨터나 모니터 버릴 때도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등을 폐기하는 데 잘 사용되고 있다. 대형 가전들은 그냥 버릴 수 없고 구청 스티커를 유상 구매하고 내놔야 하는데 돈도 안 들고 좋았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은 PC 모니터나 공기청정기 같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릴 수 없는 물품들도 이 서비스로 내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상기 링크의 전화번호(1599-0903)으로 접수해도 되지만, 인터넷으로 하는게 폐기 물품 목록을 만들기 편해서 추천한다. 링크는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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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앙의 [수거예약하기] 배너를 클릭하고 들어간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수거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어서 [접수 시작]을 누르고 ‘접수시 유의사항’을 확인한다. 개인정보 이용동의를 마치고 수거정보를 입력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 같은 대형 기기는 ‘단일 품목’으로 분류되어 1개만 있어도 신청이 되지만, 컴퓨터 본체·모니터·30인치 이하 TV 등은 ‘다량 품목’이어서 총 5개 이상 숫자를 채워야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아래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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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버려야 할 것은 고장난 모니터와 프린터였지만, 별로 안 쓰는 인덕션과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넣어서 신청을 완료했다(아래 사진).
 


 


 

배출 희망일 전에 ‘폐가전무상방문수거’에서 카카오톡이 온다(아래 사진). 배정된 매니저님과 문자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즉 공동현관 비밀번호 같은 것을 전달 드리면 된다.
 

Screen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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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은 창고에 있던 물품들과 최근에 고장난 모니터(아래 사진)를 정확한 날짜 시간에 수거해 주셨다. 환경부의 친절한 사업을 응원하고 싶다.
 


 
 

째야만 낫는 등 종기 표피낭종 치료 – 절개 압출 농주머니 제거

 
 
종기(boil=abscess)는 세균 감염으로 농성(pus like) 액체가 피부 아래 고인 것이다. 이 액체를 잘 배액(drainage)해야 완치가 된다. 서양 의술이 없던 조선 시대에도 약침이나 고약(膏藥) 같은 배농 치료법이 발달했었다. 하지만 조선의 총 27대 왕들 중 문종, 세조, 성종, 효종, 정조 등 5명이 종기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출처 tvN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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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의 드라마 장면은 조선 효종이 받았던 종기 치료를 재현했다. 효종은 당시 39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였지만 지병 당뇨병이 있었다. 그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패혈증, 약침 치료의 과다출혈 부작용으로 절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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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 같은 단순 피부병이라도 65세 이상의 고령이나 만성질환(당뇨나 암)을 가진 환자분에게 발생한 것이라면 주의를 요한다. 즉 배액 치료 이전에 면역력을 살펴볼 수 있는 혈액검사와 종기가 얼마나 깊이 퍼져있는지 가늠하는 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동네 의원에서도 치료가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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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우측 상부에 발생한 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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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카모마일의원 진료실에서 뵈었던 환자분은 처음에 작은 뾰루지(≒여드름)가 등에 났던 경우였다. 손에 닿지 않아 자가 치료가 불가능 했기에 대중탕에 가셔서 옆의 친구 분께 짜달라고 부탁하셨다. 그리고 종기로 발전하고 말았다(상기 사진). 국소 마취를 하고 절개 배농 치료를 했는데 아래에 자세한 동영상을 올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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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 생길 수 있는 다른 피부병 – 표피낭종

등에는 종기 뿐 아니라 표피낭종(epidermoid cyst)라는 것도 잘 발생한다. 작은 상처나 뾰루지, 벌레물림으로 시작해서 염증성 액체가 고이면 종기가 되고, 그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단백질 찌꺼기를 품은 주머니가 형성되면 표피낭종이다.
 

(좌) 종기 (우) 표피낭종


 

종기는 염증으로 빨갛게 달아올라 보이고, 표피낭종은 작은 꼭대기 구멍을 형성한 살색보다 어두운 타원형 덩이로 보인다. 표피낭종의 치료는 먼저 레이저로 구멍을 뚫어서 내용물(단백질 찌꺼기)을 배액하고, 그 다음에 빈 껍데기를 빼내는 것이다. 아래에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치료 동영상을 올려 두었다.
 

무보험 판금 도색 추천 – 장안평 장원손판금

 
 
렉서스 GS250 2013년형 모델을 2018년 봄 중고 구매해서 현재까지 잘 쓰고 있다. 자동차보험에서 산정한 차 가격이 800만원대로 떨어진 후로는 연 100만원 까지 추가되는 자기 차량 손해(자차) 보장은 빼고 보험 가입을 했다. 이렇게 하니 보험료가 연 50만원도 나오지 않아 좋았다.
 
자차가 없으니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했지만, 강남역 근처 국기원으로 올라가는 언덕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며 보차도 경계석에 차가 흔들릴 정도로 추돌을 하고 말았다.
 
정식 센터에서 견적을 받을 수도 없으니 2~3년 그냥 타고 다녔다. 그랬더니 깊이 파인 곳에 녹이 슨 게 보였다(아래 사진). 이런 녹을 놔두면 차량에 널리 퍼질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사설 수리를 알아 보았다.
 


 

 

차량 외부에 생기는 손상의 명칭과 위치를 잘 파악해야 전문 공업사를 찾을 수 있다. 덴트(Dent)는 찌그러진 부위의 페인트가 손상되지 않은 상태를 뜻하고, 특수 도구를 사용해 손상 부위을 펴내는 기술을 적용 받는다. 기스(Scratch)는 차량 표면에 생긴 흠집을 뜻하며, 도색(Painting) 작업으로 마무리 해야 한다.
 
결국 필자의 차는 판금도색(Panel Beating and Painting) 즉 찌그러진 차체를 펴는 판금 작업 후, 새로운 도색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위치는 조수석 문(Front door)과 문 아래의 Side skirt(sills) 부위 였다(아래 사진).
 


 

자동차 수리의 장인(匠人)이 모여 있는 걸로 유명한 장안평 일대의 판금도색 공업사를 알아보았다. 오랜 명성의 <장원손판금>을 찾아내 저녁 시간에 전화를 드렸더니 손상 부위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사진을 보시고 “오전에 오세요”라고 간단히 문자 답장을 보내주셨다. 이틀 후 오전 8시 30분 시간에 가보았다. 부위를 잘 살펴 보시더니 3시간 반 후인 정오 12시에 와서 찾아가면 된다고 하셨다. 근처에서 볼 일을 보고 시간 맞춰 가니 아래 사진과 같이 말끔하게 수리가 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비용은 <카닥>이나 <마이클>에서 견적 받았던 금액의 정확히 절반 정도였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수리였고 추천하고 싶은 공업사이다(필자는 당 업체와 아무 수익관계도 없음).
 
 

소니 플래그십 Xperia 1 VI 구매 – 중국 타오바오 后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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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린 LG 폰. 세계 최초 ‘모듈형’ 스마트폰 G5, 천연 소가죽 케이스도 아니고 소가죽이 본체 뒷면에 덮혀 있던 G4, 폰 전체가 곡면으로 휘어진 G Flex 등을 출시했지만 정말이지 쫄딱 망했다. 애플과 삼성의 득세 속에 소니의 스마트폰도 그렇게 잊혀질 걸로 생각 되었다(정말 사라진 노트북 브랜드 Sony VAIO 처럼).
 
소니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추산 3.5% 이다. 반면 세계 1위 삼성은 19.8%.
2024년 출하량 기준 Yahoo F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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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폰은 쿠팡에서 사면 내일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소니 폰은 해외직구를 해야 해서 배송은 기본 1주이고, 관부가세 10%가 붙기 때문에 플래그십 모델 기준 삼성보다 더 비싸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 Xperia 1 VI 이나 1 VII 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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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갤럭시 S25 울트라나 아이폰 17 Pro에도 없는 몇 가지 특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소니는 전 세계 이미지 센서 1위 기업이고 알파 시리즈 카메라로 유명한데, 엑스페리아에도 그 기술이 적용되었다. 아이폰 화면이나 사진이 ‘화사’하다면, 엑스페리아의 것은 ‘정밀’하다. 아이폰이나 갤럭시는 그냥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만, 엑스페리아는 렌즈 사이즈나 ISO, FPS 등을 맞추고 찍으면 미세하면서 사실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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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 SD 카드 슬롯이 있어 메모리 추가가 가능하고,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어서 고급 유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노치나 펀치홀이 없는 디스플레이, 물리적 카메라 반 셔터 버튼, 소니 카메라에 붙여 외부 모니터로 쓸 수 있는 것도 엑스페리아의 다른 장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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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3.5mm 오디오 단자 (우) Micro SD 카드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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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엑스페리아 출시 시장과 구매처

엑스페리아 플래그십 라인인 1 VI(원 마크 식스라고 읽음)나 1 VII은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도 되지 않았다(1 V 까지는 출시). 국내 시장에서는 2018년의 엑스페리아 XZ3가 마지막이었다. 그래서 엑스페리아를 사려면 우선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공식 판매처나 거기 연계된 국내의 해외직구 대행사를 알아봐야 한다. 최신 기기 1 VII 정품 가격은 관부가세 포함 17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였다. 너무 비싼 것 같아 다른 비공식 유통업체를 알아 보았다. 결국 엑스페리아 중고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신품은 중국 타오바오에서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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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바오에서 后门 제품 구매 방법과 가격

타오바오(https://world.taobao.com)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이다. 중국 내수 용으로 시작해서 메뉴도 영어나 한국어 지원이 안 된다는 게 같은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알리익스프레스(https://ko.aliexpress.com)와의 차이이다. 우리나라 쿠팡이나 지마켓처럼 수많은 소매 상점들을 플랫폼으로 모아 놓았는데, 그 중에는 몇 년째 좋은 평판을 얻고 있는 곳도 있고, 생긴지 얼마 안 되어 판매량이 0인 곳도 있다. 결국 셀러 평가를 확인해야 하는데, 셀러 등급에서 왕관 이상, 평점은 4.9나 근처, 같은 카테고리 상품 판매자들 중 비교 지수 50~60를 확인하면 좋다고 한다.
디시인사이드_타오바오 셀러 거르기_소령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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后门(hòumén)은 한국어로 뒷문을 의미하는데, 정식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뒤로 빼서 파는 제품을 지칭한다. 리퍼비시와 비슷한 개념이다. 타오바오의 몇몇 상점들에서는 엑스페리아 后门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정식 AS가 되지는 않지만 가격은 그 만큼 저렴하다. 우리나라에서 해외직구로 정품 엑스페리아를 사도 어차피 AS는 현지 판매처로 항공우송을 해야 하므로, 그걸 포기하고 싼 제품을 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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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번역 기능이 좋은 크롬 인터넷 브라우저로 타오바오에 들어가 검색하니 Xperia 1 VI 신품 가격은 5,099.65 위안(¥; CNY)이었고, 카드 결제로 원화 1,007,965원, 중국내 배송비는 무료였다. 필자가 선택한 샵은 한국으로 직배송이 안 되어 중국 내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 했는데, 여기 비용이 8천원 정도 나왔다. 결국 제품가격 관부가세10% 배송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은 112만원 정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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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바오에서 결제 시 알아둘 점

결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번호를 입력해서 바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막히는 곳이 많았다. 결국 같은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페이를 사용하는게 편리 면에서 좋다. 알리페이는 중국 여행을 가본 사람들에게 익숙한 앱인데, 처음 사용 시 여권 사진을 올려야 해서 복잡하지만, 한 번 설정이 되면 중화권 온오프라인 상점 어디서나 통용 되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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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페이에 중국 신용카드 브랜드인 유니온페이 카드를 등록하면 3% 결제 수수료가 할인된다. 거기에 추가로 5%나 10% 해외결제 할인을 해주는 카드도 있다(eg. 신한카드 Deep On Platinum+). 필자도 그렇게 할인을 받았다.
알리페이/위챗앱 유니온페이 카드 등록시 결제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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银联(은련) =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하면 3% 수수료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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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부가세 납부 방법

관부가세는 구매자가 개별적으로 납부해야 국내 통관되고 최종 배송을 받을 수 있다. 타오바오 앱에서 배송 상태를 먼저 살펴본다.
 


 

중국 선전시(深圳市)에서 대륙을 가로질러 산둥성 웨이하이시(威海市)로 가는 모습이다. 육지 교통로를 이용하는 데 2~3일 정도 밖에 안 걸린다. 이후 웨이하이시의 배송대행지에서 한국으로 물품을 보내주는데 1~2일이 소요된다.
 
한국 세관 도착 후 스마트폰 모바일지로 앱을 열어 조회/납부 – 국고금 – 관세(통고처분) 항목으로 가면 관부가세가 뜬 게 보인다. 납부하면 2~3일 내로 폰을 수령할 수 있다. 떨리는 마음에 박스를 열여보고 몇 주 사용해 보았는데 미세한 이상(환한 직사광선 아래 액정 화면 바닥 일부에 굴곡이 보임) 외에는 말끔한 신품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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