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선물로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냥 <모바일 상품권>과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은 다르다는 걸 기억하자. 상품권 교환권은 상품권(종이든 모바일이든)으로 교환을 해야만 쓸 수 있다. 롯데 상품권 교환권도 스타벅스 상품권 교환권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은 온라인에서 바로 모바일 상품권으로 바꾸거나(스타벅스 상품권 교환권은 이게 가능함), 신세계 포인트로 바꿀 수 없다. 오직 오프라인 매장(교환처로 지정된 이마트 혹은 신세계 백화점)에서 정식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해야만 쓸 수 있다.
모바일 교환권은 유효기간이 있어서, 기간이 끝나면 액수가 날아간다. 하지만 종이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원래 5년 유효기간이 있었지만 폐지됨) 적당한 때 바꿔주는게 필수이다.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에는 교환처가 적혀있다(아래 사진 좌측 확인). 이마트가 교환처인 모바일 교환권을 신계계 백화점에서는 바꿀 수 없으니 유의하자. 이마트에 가면 신세계 상품권 무인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모바일 교환권 상품권 교환> 버튼을 누르고 스마트폰 화면의 상품권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된다.
종이상품권을 SSG Pay 앱을 통해서 SSG Money로 바꾸면 좋다. 쓱 머니는 쓱 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 –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이마트24 편의점 포함), 스타벅스, 스타필드, SSG닷컴 온라인, CGV 온라인 – 등 수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SSG 페이 앱으로 들어가서 ① SSG MONEY를 클릭, 이어지는 화면에서 ② 충전을 누른다. 그러면 ③ 신세계상품권으로 충전하는 메뉴가 나온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종이 상품권 후면의 바코드를 인식시키면(아래 사진 좌측)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세지가 뜬다. 그러면 상품권 전면의 홀로그램 부분을 동전으로 긁으면 나타나는 6자리 번호(아래 사진 중앙)를 입력하면 된다. 드디어 온오프라인 사용처가 무궁무진한 쓱 머니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것이다(아래 사진 우측).
회사 일로 출장을 가면 교통비 영수증을 챙겨서 환급을 받는다. 필자도 그런 경우 하이패드 단말기가 있지만, 일부러 현금 카드 징수 통로로 가서 종이 영수증을 받은 다음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곤 했다.
어느 날 출장을 떠나 고속도로에 진입했을 때, 실수로 카드 지갑을 놓고 온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차 안에서 인터넷 검색으로 하이패스 통행료도 영수증 출력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길을 안 돌아가도 되었었다.
하이패스 영수증 출력은 PC로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하는게 나은데, 잡다한 인증 부가프로그램을 설치 안 해도 되기 때문이다. 아래에 아이폰 기준으로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http://www.hipass.co.kr/main.do
먼저 하이패스를 주관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간다. 회원가입을 하면 되는데, 아이폰의 네이버 앱에 연결된 브라우저에서도 잘 진행된다. 로그인 화면에서 회원가입을 클릭하고, 약관동의 본인인증 정보입력 후 완료된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자.
하이패스 카드는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16자리의 카드 고유 번호는 뒷면에 인쇄되어 있다. 먼저 해당 번호의 카드가 홈페이지에 제대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웹페이지 우측 상단 사람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나타나는 <마이페이지>에서 <내 하이패스 카드>로 들어간다. <등록카드> 목록에서 카드 번호를 찾는다. 만약 없다면 카드 종류(선불/후불), 카드 회사(SM 하이플러스카드/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카드/EX 모바일 충전카드 등등)를 선택 후 등록한다.
조회가 안 된다면 영업소나 휴게소에서 구매한 카드 정보가 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경우이다. 하이플러스 카드사 홈페이지(www.hipluscard.co.kr)로 가서 <자동충전 카드등록> 메뉴에서 하이패스 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결제 방법 선택 후 등록한다.
모바일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서 <자주찾는 서비스> <사용내역 조회>로 들어간다. 그러면 날짜 별, 카드 별로 통행료 납부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영수증을 하나씩 출력할 수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여러 개를 한 종이에 담을 수도 있다. 아이폰 화면을 캡처(측면 버튼과 음량 높이기 버튼을 동시에 누름)해서 저장 후 출력하거나, 해당 사진을 담당자에게 문자로 보내서 쉽게 처리하자.
‘상테크’라는 단어가 있다. 상품권 + 재테크 인데, 상품권을 살 때 5% 나 10% 할인받아 사는게 보통이라, 그 퍼센트 차이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 상테크가 잘 되는 상품권 종류가 있고, 그 상품권을 구매할 때 쓰는 유명한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방법도 따로 있다. 이런 비공식 재테크가 활발해지다 보니 주요 일간지 경제면에 소개까지 되었다.
책을 많이 자주 사야할 때 가격이 부담되기 마련이다. 상테크 방법을 응용하면 매번 구매할 때마다 최소 8%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처음부터 끝까지 그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 두었다.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의 빅 3는 네이버쇼핑, 다나와, 에누리라고 할 수 있는데 다나와가 상품 종류별 검색이 가장 세분화되어 있다.
5만원권을 7% 할인된 가격인 4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나와에서 해당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 G9 등등)으로 들어가 컬쳐랜드 온라인 문화상품권 결제를 준비한다.
문화상품권을 살때 실적 충족과 포인트 적립이 되는 신용카드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요즘 신용카드 포인트는 현금과 동일하게 쓸 수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거나 세금납부를 하거나 외화로 환전하는 것도 가능하다(마이신한포인트의 경우).
(좌) 포인트를 현금캐시백 (중) 포인트로 국세납부 (우) 포인트로 외화환전
신용카드 포인트 1점은 현금 1원과 같고 안 쓰면 손해라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나 요즘처럼 은행 이자가 연 2%도 안되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상품권으로 7% 할인 받고, 이 결제 금액으로 2% 포인트 적립을 받으면 종합해서 8.86%의 혜택을 받는 것이다.
필자는 상품권 구매에 신한하이포인트 카드를 썼는데, 카드 실적 인정이 되면서 2%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상테크용 신용카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상품권 실적 인정 신용카드’ 같은 검색어로 찾으면 된다.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온라인 문화상품권은 그 고유번호를 컬쳐랜드 앱이나 웹사이트에 입력해서 캐시화 할 수 있다. 이때 12에서 16자리나 되는 번호를 일일히 손으로 입력하지 않고 앱의 스캔 기능을 이용하면 편하다. 온라인 문화상품권이 10장 있어도 금새 컬쳐캐쉬로 바꿀 수 있다. 아래 동영상에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두었다.
컬쳐캐쉬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의 결제 단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알라딘을 예로 들면, <외부 포인트 사용하기>로 들어가서 컬쳐랜드 컬쳐캐쉬를 클릭하고 회원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즉각 뜨게 된다(아래 사진 참조).
친구 생일선물로 코냑을 사다 수입 주류를 면세점보다도 싸게 사는 방법을 터득했다. 언제나 할인가인 온라인 상품권 구매와 남대문 수입 주류 상가에서 쓸 수 있는 제로페이를 결합한 방법이다.
제로페이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만든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2019년 처음 나왔을 때 주요 언론사들이 부정적인 기사를 쏟아낸 걸 읽은 기억이 난다. 필자도 무슨무슨 페이가 너무 많아서 제로페이를 어디 쓰면 좋을지 모르고 지냈다. 하지만 막상 이번에 써보니 소상공인을 위하는 기획의도도 살아있어 좋았고, 공식 앱 <비플제로페이>의 편의성도 나무랄데가 없다는 걸 알았다.
제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같이 쓰면 모든 시장 상품을 1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이다.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제로페이와 온누리상품권을 결합해서 남대문 시장에서 양주를 사면 궁극의 구매 방법이 된다.
아래 동영상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상품권을 사는 것과 상점에서 결제하는 방법을 설명해두었다.
예전부터 양주 애호가, 파티 기획자 분들에게 유명했던 곳이다. <형제상회>나 <석진상회> 같은 전통 있는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2분 밖에 안 걸린다.
인터넷 지도에서 ‘대도종합상가’를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회현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수입 주류 상가 쪽을 보면 보이는 광경
수입 주류 상가가 밀집해 있는 대도종합상가 입구 모습
남대문 수입 주류 상가 가격표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있는 걸 인터넷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 양주 조니워커 블랙 가격을 기준으로 살펴보자.
https://gwangtender.tistory.com/82
조니워커 블랙
숙성연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남대문에서는 35,000원에서 50,000원의 가격이다. 여기에 제로페이 10% 상품권 할인을 더하면 면세점 가격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해 진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 판매 조니워커 블랙라벨
형광등의 수명은 7,000 시간에서 15,000 시간 정도이다. 하루에 4시간 켜 놓는 다고 하면 5년~10년 정도 쓸 수 있다. 카모마일 의원 시술실 형광등이 까맣게 타며 나가서 오스람 새 걸 사서 갈아 끼웠다. 하지만 5년은 커녕 1주일 만에 수명을 다해 사망해 버렸다. 새 형광등을 또 달아도 마찮가지였는데, 비로소 램프의 문제가 아니라 ‘안정기’ 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형광등 옆에는 항상 안정기가 달려있다.
안정기(Ballast)는 말 그대로 형광등에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해서 조명 기능을 잘 하게 하는 장치이다. 평범하게 사용했을 때 수명은 12~15년으로 되어 있다.
미국 농업국(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형광등 안정기 관련 정보 페이지
카모마일 의원은 15년 넘은 오래된 건물에 있는데, 천장 조명의 안정기 수명이 다할 정도가 되었던 것이다. 형광등과 안정기를 같이 갈아서 조명을 밝힐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기존 형광등 장치을 모두 떼어내고 LED로 바꾸는 게 낫다. 에너지 효율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1년 유지비만 따져도 전구 몇 개 더 살 돈이 차이난다.
사진 출처 – 조선일보
LED 조명은 안정기도 필요 없이 배선만 잘하면 짠 하고 켜져서 좋다. 게다가 대중화되면서 가격도 많이 싸졌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LED 모듈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기존의 형광등에 써있는 전력 규격에 맞추어서 LED 제품 와트(W)를 선택하면 된다.
형광등보다 비싸지 않으면서 밝기는 더 밝아서 만족스러웠다(필자는 한양라이팅 업체와 수익관계가 없음).
네이버페이 사이트
형광등 대체 LED 제품 와트(W) 선택 가이드
LED 모듈을 6개 주문해서 대기실 천장 조명을 모두 바꿨다. 3명이 합동해서 작업 했는데, 생각보다 과정이 간단해서 놀라웠다.
1. 퓨즈박스(두꺼비집) 전원 차단
2. 기존 형광등 유니트 제거
3. 천장 전선 확보 및 피복 제거
4. 전원단자에 천장 전선과 LED 모듈 전선 각각 연결
5. LED 모듈과 전원단자를 천장에 자석 고정 (제품 자체에 자석이 설치되어 있음, 스크류 고정 불필요)
상기와 같은 순서인데, 작업을 동영상으로 정리해서 아래에 올려두었다.
카모마일 의원 시술실 천장 형광등이 자꾸 나갔다. 오스람 형광등 좋은 걸 달아놔도 1주일이면 껌뻑껌뻑 거리다 전등 끝이 까맣게 되며 꺼졌다. 새 형광등을 사러 이마트에 갔는데, 형광등의 문제가 아니라 ‘안정기’ 의 문제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안정기(ballast)는 형광등이 켜지도록 적절한 전류를 보내고, 켜지고 나서도 일정한 전류를 유지시켜주는 장치이다. 수명은 대략 6~10년으로 되어 있다. 15년 넘은 이전 의원을 물려 받은 카모마일이라면 여기저기 형광등 안정기의 수명이 다 될 때가 온 것이다.
위의 사진에도 보이듯이, 형광등에는 안정기가 있고, 안정기를 그대로 둔 채로 등만 LED로 바꾸면 제대로 성능이 안 나온다. 따라서 형광등과 안정기를 둘 다 새 걸로 갈거나, 아니면 형광등과 똑같은 사이즈의 LED 튜브를 사고, LED 컨버터(형광등의 안정기 역할)를 같이 설치해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이마트가 판매하고 있는 1.2m(1,200mm) 천장용 형광등 혹은 LED 튜브만 해도 저렇게 많다. 무얼 살지 오래 고민했는데, 필립스에서 나온 “LED 직관형 형광등 18W” 를 사기로 했다. 브랜드 네임도 있고, 국산 동급 제품보다 조금 쌌기 때문이다. 카모마일에서 쓰던 형광등은 32W 규격이었고, 이 제품 박스에는 36W 형광등 대체용이라고 써 있어서 약간 걱정했는데 다행히 와트가 조금 다르다고 호환 안 되는 건 아니었다.
필립스 LED 직관형 18W 박스를 열면 위 사진과 같은 내용물이 나온다. 여기서 설치시 제일 신경써야 하는 물품이 가운데 보이는 ‘컨버터’ 이다(제품명 Xitanium 23W 0.57A 30~40V 220V).
1) 안정기 노출 시키기
천장에 달린 형광등 유닛을 보면 양 옆으로 형광등 꼽는 소켓이 있고 가운데 불룩 튀어나온 안정기 보호 철판이 있다. 이 얇은 철판을 손으로 움켜쥐고 살짝 빼면 안정기가 드러난다(아래 사진들 참조).
2) 천장 철판 그대로 두고 안정기 교체
인터넷 검색을 하니 대부분 포스팅에서 천장에 스크류로 박혀 있는 형광등 유닛 전체를 떼어내 내려놓고 작업하기를 추천 하고 있었다. 필자도 그렇게 하려 했는데 천장에서 내려오는 전원선을 분리하기가 힘들고, 저걸 다 떼내면 다시 전동 드라이버로 설치를 다 해야한 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천장에 그냥 두고 안정기만 떼내서 새 LED 전용 컨버터를 달고, LED 램프를 달았는데 다행히 배선 연결 부분만 어렵고 나머지는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
3) 안정기 연결 전선 절단하기
먼저 위 사진에 보이는 까만 안정기 박스를 분리해야 하는데, 박스에 이어지는 전원 선을 펜치를 써서 잘라버리면 된다. 이 작업에 앞서 반드시 두꺼비집을 내려서 전기를 차단 시켜야 한다.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철제 펜치로 선을 자르다 감전될 수 있다.
전선은 안정기 박스에 인접해서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잘라진 전선을 정리해서 LED 컨버터에 연결시키는 건데 길이 보존이 되야하기 때문이다.
4) 천장에서 내려오는 AC 전원선 연결하기
상기 사진을 보면 천장에서 내려온 AC 전원선 두 개가 ‘IN’ 부분에 꼽혀있고, 형광등 안정기에 이어지는 검정색과 하얀색 전선 각각이 ‘OUT’ 부분에 연결되어 있는 걸 알 수 있다. IN 부분은 절대 건들지 말고 OUT 부분의 전선을 빼고, 새로 설치할 LED 컨버터의 4, 5번 L과 N 단자에서 나오는 흑백 전선을 색깔에 맞춰서 연결하면 된다. 컨버터에서 나오는 초록색 전선은 접지용인데, 연결 안해도 램프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 자세한 모식도는 아래 링크의 상품 판매 사이트에 나와있으니 참조하자.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816678370
5) 기존 형광등 소켓 전선과 LED 컨버터 연결
형광등과 달리 LED 튜브는 전극이 한 쪽에만 있다. 다른 쪽 끝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튀어 나온 거치 구조용이다. 그러니 기존 형광등을 꼽는 소켓 양 쪽에서 한 곳만 선택해서 전선 두 개를 끌어온다. 이 두 개의 전선을 새로 설치한 컨버터의 LED 1,2 + – 라고 적힌 곳에 연결한다. 극성과 무관하게 호환되므로 선 두개 연결만 잘 하면 된다.
LED 조명에 환하게 빛이 들어오는 걸 보니 내 마음에도 환희의 빛이 쏟아지는 것 같았다. 새벽 1시까지 이러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마트에서 2만 3천원 짜리 필립스 LED 조명을 사서 기존 형광등/안정기를 대체한 후기였다. DIY를 좋아하는 다른 자영업 사장님들께 도움 되기 기원하는 마음이다(본인은 필립스 회사와 아무 이익 관계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