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으로 올리고, 병의원들의 비대면 전화 진료를 2/24일 월요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현역 진료의인 필자는 이 사실을 월요일에 일 시작하도록 몰랐는데, 범정부대책회의 브리핑에 한 줄 써져 있었고, 따로 문자 공지 같은 것도 안 왔기 때문이었다.
2/23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범정부대책회의 보도 자료 캡처
이 조치는 보건의료기본법(40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44조 보건의료 시범사업)에 근거를 두고 내린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4084852017?section=search
하지만 의사 협회는 이 조치에 강력 반발했다. 비대면 진료가 정확한 진단을 어렵게 하고, 진단 안 된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감염을 더 퍼뜨릴 수 있다는 논지였다.
개인적으로 고혈압 당뇨약 같이 정기적으로 받는 처방전을 원래 다니던 병의원에서 전화를 통해 발부 받는 건 한시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대면 진료를 받고 종이처방전을 받은 다음, 그걸 약국에 내면 약을 탈 수 있었다. 이번 조치의 결과로 환자 분의 전화 요청후 병의원 팩스를 통해 약국으로 바로 처방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아래 동영상에 의료비 지불방법을 포함한 전과정 설명을 해 두었다.
작년 9월 방영되었던 EBS 명의 <피부노화 늦추고 싶나요?> 편은 네이버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해당 분야 대가이신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님과 서울대 의대 운영 보라매병원의 조소연 교수님이 출연하셨다.
(좌) 정진호 교수님 (우) 조소연 교수님
프로그램에서 가장 강조된 노화방지 피부 관리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자 였다! 아래 사진을 먼저 살펴보자.
SBS 명의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2009년 04월 미국성형재건 학회지에 실렸던 논문 사진 발췌
좌측 반쪽 얼굴과 우측 반쪽 얼굴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를 각각 찍은 것이다. 주당 10시간 이상 자외선 노출이 많았던 사진 우측 여성의 얼굴에는 주름 검버섯 잡티가 많고, 피부 나이가 무려 11년이나 더 들어 있었다.
이 쌍둥이 자매 두 명은 정확히 같은 유전자를 지니고 있지만, 얼굴에 자외선을 쬔 시간 차이로 인해 피부 노화 정도가 10년 이상 차이 나 버렸다.
프로그램에는 <스티바에이 크림> 상품명이 대놓고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타민 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Tretinoin) 성분의 크림이 항노화 목적으로 쓰인다는 설명이 있었다.
트레티노인은 상피세포(epithelial cells)의 분화를 촉진한다. 쉽게 말해 피부가 뒤집어지고 새로 나게 하는 성질을 지닌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블랙헤드(blackheads)를 줄여서 여드름 치료 효과도 낸다.
스티바에이 크림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고가의 의약품 크림인 만큼 사용법을 정확하게 지켜서 효과를 보는 게 좋다. 의학/의약품 분야 세계 최대 방문자수를 자랑하는 웹사이트인 <메이요클리닉>과 <드럭스닷컴>의 설명을 기준해서 용법과 주의점을 정리해 보았다.
1. 스티바에이 크림의 효과가 나타나는 데는 수 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상피세포가 분화해서 피부 재생 효과가 일어나는 만큼, 하루 만에 효과가 나타날 수는 없다. 상처가 난 뒤에 아무는 속도를 생각해보자.
2. 상처난 피부나 일광화상이 있는 피부에는 사용 금기
염증을 악화시키고 통증만 더하는 결과를 낳는다.
3. 사용 전에는 순한 비누(중성)로 세안을 하고, 수분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20~30분 정도 기다린다.
수분이 남아 있는 피부에 스티바에이 크림을 사용하면 자극감이 더 심해진다.
4. 얼굴 전체를 바르는데, 완두콩 1개 크기 분량(A pea-sized amount)이면 충분하다.
아주 얇고 부드럽게 펴 바른다. 너무 많이 바르고 얼굴 전체에 뽀루지 생긴 분도 보았다.
5. 스티바에이 크림을 바르고 적어도 1시간은 세안을 하지 않고, 다른 피부 제품을 바르지도 않는다.
효과를 최적화하기 위해 이렇게 한다. 크림을 바르고 외출하는 것도 좋지 않고, 잠자기 전 하루 1회 사용하는 용법이 가장 흔하게 쓰인다.
6.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스티바에이를 사용할 경우 초기에는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
따가움과 발적이 있다가, 블랙헤드가 사라지고 상피세포가 재생되며 고운 피부로 바뀌는 과정이다. 효과를 보기 전에 시간이 필요하다.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PT를 받아서 승모근, 전완근이 단단해지면 보기가 좋다. 하지만 센 근육이 미(美)를 해치는 곳도 있으니, 이마와 미간 부위이다. 여기 근육이 울룩불룩해져서 엄청 멋있다고 칭찬해 주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아래 사진은 미국의 영화배우 조니 뎁(Johnny Depp)의 (좌)젊은 리즈 시절 모습과 (우)나이든 모습을 보여준다(점점 깡마른 캐리비안 해적 선장이 되가고 있음). 찡그리며 생긴 저런 주름은 보톡스를 맞으면 근육 힘이 풀리기 때문에, 개선이 된다.
사진 출처 (좌) WallHere (우) Starcasm
보톡스 시술은 필러와 달리 치명적인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액체 성상이라 혈관을 막을 수 없고, 통상적 치료 용량을 몇 배로 늘려써도 호흡근을 마비시킬 정도는 안 되기 때문이다.
다만 눈꺼풀이 내려가 졸려 보이는 ‘안검하수’, 혹은 눈썹 끝이 올라가서 표정이 화난 것처럼 변하는 ‘사무라이 눈썹’ 이라 불리는 부작용은 가능하다.
사진 출처 adamscheinermd.com
상기 사진의 여성은 이마 보톡스를 맞은 후 좌측 눈꺼풀이 내려가는 증상을 겪었다.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독소를 약품화 한 것인데, 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 근처에 보톡스가 스며들어 부작용이 생긴 것이다.
이런 안검하수가 발생해도 눈꺼풀을 조금 올릴 수 있는 점안액이 있어서 다행이긴 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원상 회복은 된다. 보톡스 성분이 피부/근육 내에 영원히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만일 그렇다면 보톡스 한 번 맞으면 평생 주름이 엷어짐).
사진 출처 Pinterest
상기 사진의 여성을 보면 B 사진보다 A 사진에서 눈썹의 외측 부분이 쫑긋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마 보톡스 주사에서 근육이 비대칭적으로 마비되어 ‘사무라이 눈썹’ 부작용이 생긴 것이다. 이 역시 영구적이진 않고, 대칭을 만들어 주는 추가 보톡스 시술로 완화된다.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이마 보톡스 시술의 동영상을 아래 올려 두었다. 이마 미간 근육의 센 부분을 촉진해서 포인트를 잡고, 눈꺼풀 근육에 스며들지 않도록 멀게 거리를 하면서 주사 놓는 장면들이다.
기능성화장품이 시판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기능성과 안정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화장품 배합 성분에 대한 이론적 검증 정도만 이루어지고 있어, 요란한 광고 만큼의 성능은 절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식약처도 기능성 화장품은 화장품이지 의약품은 아니라는 표시를 하는 입법 예고를 해두기 까지 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50826648
기능성화장품과 달리 의약품으로 허가된 미백크림은 이론 토대에 임상실험 결과,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한 논문까지 갖춰져 있어서 더 믿을 만 하다.
멜라논 크림은 의약품 미백크림의 대표격 제품이다. 3가지 성분을 배합해서 만들었는데, 트레티노인(Treinoin),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하이드로코티손(Hydrocortisone)이다.
트레티노인은 표피전복, 즉 각질이 벗겨지고 새 표피가 생성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여드름 치료 약제 <로아큐탄>과 연고 <스티바에이>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하이드로퀴논은 피부 색소 세포인 멜라노사이트(melanocyte)의 기능을 억제해서 미백 효과를 낸다. 또 다른 유명 미백 의약품 <도미나크림>의 주성분이다.
하이드로코티손은 가장 강도가 약한 스테로이드로, 트레티노인과 하이드로퀴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소염작용).
이같은 새 살 나기 + 미백 + 염증 방지 목적의 약물 배합은 우리나라의 한 천재 의사가 발명한게 아니고…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부속병원 피부과 교실의 교수 Dr. Kligman 등에 의해 30년 전 처음 도입되어 발전해 왔다.
특히 일본 도쿄대 부속병원의 Dr. Yoshimura 등 여러 임상 의사들에 의해 동양인의 피부 색소 치료에도 적용되었고, 다수의 치료 사례 논문들로 효과가 검증되었다.
멜라논크림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따라서 의원 비급여 진료비(1만원 정도)와 약국에 지불하는 약품가(3만5천 정도, 23g 제품)의 비용이 든다. 피부 레이저 치료에 비해 효과가 덜 할수 있지만, 가격대성능비로 보나, 의학적 근거 논문으로 보나 충분히 추천할 만한 치료 약품이다. 멜라논크림을 사용할 때 꼭 살펴야 하는 주의점을 아래에 정리해 놓았다.
1. 하루에 한 번, 저녁 세안 후 바르기
트레티노인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킨다. 하이드로퀴논은 따가움 부작용이 흔하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에 이 두 성분 배합의 멜라논크림을 사용하면 피부염이 생기고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저녁 시간 실내에서 사용하고, 다음 날 아침 외출 전에는 보습 에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한다.
2. 안정된 피부의 갈색/검은색 색소 병변에만 사용
여드름, 모낭염 등의 빨간 피부 트러블에는 하이드로퀴논 성분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다. 피부 레이저 시술 전후에 바로 사용하면 안 되며, 앞 뒤로 이틀 이상 간격을 두고 써야 한다. 마찬가지로 여름 휴가 다녀와서 빨갛게 타고 화끈 거리는 피부에도 사용하면 안 된다.
3.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3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
적어도 3주 이상, 보통은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미백 효과가 나온다. 그 기간 동안 바른 부위가 가렵거나 따가워지는 부작용이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문 경우 색소 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도 포함되어 있는 민감한 의약품이니, 3주 정도 간격으로 의사를 만나 피부 상태를 점검 받으며 사용하는게 안전하다.
★ 참고한 논문 링크 목록
https://www.ncbi.nlm.nih.gov/pubmed/12562345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051297/
https://www.scirp.org/journal/PaperInformation.aspx?PaperID=52020
텔레비전 화장품 광고를 보면 ‘피부장벽’ 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사람 피부는 그 자체로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완벽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 그런데 가려워서 긁거나, 심한 마사지나 피부 스크럽 등을 받으면 장벽에 균열이 간다. 그래서 ‘부스럼’ 이 생기게 되는데, 집에서도 쓸 수 있는 소독된 의료기구로 배농을 빨리 하면 결과가 좋다.
위생 조치 없이 손으로 짜다가, 혹은 그냥 오래 두어서 커져 버린 종기는 병의원에서 배액 시술을 받아야 잘 낫는다. 이런 외과적 시술이 존재하지 않던 조선시대에는 왕(王)들 조차 피부 종기로 사망했다(문종과 정조). 후백제의 왕 견훤도 등에 난 큰 종기(등창) 때문에 죽은 걸로 유명하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48527.html
긁다 부스럼 생긴 경우가 제일 흔하긴 하지만 다른 드문 중요한 질환 가능성을 놓쳐서는 안 된다. 바로 피부암이다.
사진 출처 – Science Photo Library
상기 사진은 얼핏 보면 그냥 종기, 뾰루지지만 실은 피부 악성종양이었다. 겉모양도 암 답게 ulceration(궤양; 움푹파임)이 있었고, 비대칭적 색소 침착도 있었다. 이렇게 의심스럽게 생긴 병변은 조직검사를 받아야하고, 그러면 병리학적으로 암이 ‘확정 진단’ 된다.
사진 출처 – allure.com
상기 사진의 좌 중 우 병변 모두 피부 암이다. 피부암은 주위로 무질서하게 뻗어나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색깔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공격적이고 무서운 느낌이다.
또한 환자의 병력도 중요하다. 40대 이상, 흡연자, 만성 음주 경력이 있는 분은 꼭 악성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래에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종기 치료 시술 동영상을 올려두었다. 먼저 멸균주사기로 배액을 시도했지만 농의 양이 많아서 불완전하게 끝났다. 이후 수술용 블레이드로 절개창을 내고, 완전 배액에 성공했다.
종기 치료는 피부 질환이기는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미용 목적이 아닌 세균 감염에 대한 치료 목적이기 때문이다. 해당되는 건강보험 수가는
– 흡입배농 및 배액처치 – 10,300원
– 창상봉합술(안면과 경부이외 단순봉합) – 17,490원
이다. 상기 수가가 합쳐진 금액의 30% 정도를 환자분은 본인부담금으로 내게 된다. 거기에 진료 수가가 더 붙는다. 그러면 의원급에서 진찰과 시술을 받고 내는 총 진료비는 대략 1만 6천 정도가 된다(비급여 처치나 재료대를 하나도 안 쓴 경우).
피부 건강에는 기름기=유분막 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수를 안 하면 자연히 얼굴에 기름이 번들거리는데, 이 상태를 불결하다고 흔히 느낀다(개기름). 하지만 실은 피부 고유의 보호 메카니즘이 작용한 것이다.
적절히 코팅된 피부 유분막은 내부 수분 증발을 막고, 미생물(세균/바이러스)과 알레르기 원인 물질 침입도 막는다. 아토피가 심한 아이에게는 첫 번째로 보습로션을 잘 발라주는 게 중요한데, 보습로션 역시 피부 장벽(=유분막)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 밑에는 ‘피지선'(sebaceous gland)이라고 하는 기관이 있는데, 기름을 저장했다가 피부 위로 분비해주는 기능을 한다. 이곳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과다증식하고, 염증으로 모공이 막히면서 곪으면 여드름이 된다.
피지종 = 피지낭종(steatocystoma)은 이런 정상적 기름 분비 과정이 막혀서, 밖으로 볼록 솟아 버린 것이다. 덜 곪은 여드름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상기의 미국 피부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논문 내용을 참조했다. 여드름과 피지종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잘 나와있었다.
· 지나친 세안을 피하기
세안제를 사용하여 피부 겉을 열심히 씻어도 여드름/피지종이 올라오는 피부 안 피지선의 기름까지 깨끗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피부 기름을 깨끗하게 없애면 여드름이 좋아질 거라 생각하고, 과다한 클렌저 사용과 피부 마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 반복적인 기계적 마찰은 블랙헤드(comedos)를 터트리고, 염증을 일으켜서 여드름을 더 악화시킨다.
Repetitive mechanical trauma caused by scrubbing with these agents may worsen the disorder by rupturing comedos, promoting the development of inflammatory lesions.
병의원에서는 주로 블레이드(의료용 칼날)로 째서 압출하거나, 레이저 치료로 없애고 있다.
상기 사진 중 좌측은 이마에 나란히 난 세 개의 피지종을 보여주고 있고, 우측은 피부 레이저 기계를 이용해 세 개의 피지종을 배액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 간단한 시술이다.
집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구입 가능한 소독 도구와 압출 기구만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을 살펴보자.
좌측의 알콜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먼저 소독하고, 중앙의 알콜솜을 이용해 압출할 여드름/피지종 부위를 닦아서 소독한다. 그다음 알콜솜으로 소독한 우측의 압출기를 가지고 여드름/피지종을 터트리고 압출하면 된다.
터트릴 때는 큐렛 압출기 끝의 뾰족한 부분을 사용하면 되고, 압출할 때는 큐렛 압출기의 주걱 부분이나, 루프(loop; 고리형) 압출기의 양 끝을 사용하면 된다.
아래에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피지종 시술 장면을 올려 두었다. 멸균실린지와 압출기를 사용해서 여드름/피지낭종을 없애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걸 보고 따라하면 집에서도 다른 사람 여드름/피지낭종을 짜줄 수 있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