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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주위염 Paronychia – 손가락에서 갈릭 디핑 소스 같은 농 나오는 병, 동네의원에서 치료 받기

 
 
손톱주위염(Paronychia)는 다른 흔한 감염성 피부 질환처럼 세균(bacteria)으로 인해 발생한다. 신기하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람 피부 표면에는 정상적으로도 많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가 서식한다(아래 그림 참조). 평소에는 피부 장벽에 막혀 별 해를 끼치지 않던 세균이 반복되는 충격(많은 수작업)이나 나쁜 습관(손톱을 이빨로 물어뜯음) 때문에 손톱과 손가락 피부 사이로 침투하게 된다. 흔한 원인 세균은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화농성 연쇄구균(Streptococcus pyogenes) 이다.
 
 

 

미생물인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아프고, 누렇게 농까지 생기게 된다. 그냥 빨간 정도면 집에서 자가치료(핸드로션으로 피부를 보호하고, 하루에 3~4회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줌)만 해도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며칠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노란 농(pus)이 찬게 보인다면 병의원에 가는게 낫다. 특히 고령자, 당뇨병 환자, 직업상 수작업이 많은 분들은 손톱주위염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찍 치료를 받으면 좋다. 국민건강보험 수가가 적용되는 질환으로 치료비도 저렴하다.
 
멸균 주사기를 이용해 농을 빼고 세균 죽이는 항생제를 먹으면 잘 완치되는데, 아래 카모마일의원에서 시행한 치료 장면을 올려 두었다. 손톱 옆으로 배액되는 농이 피자 사면 주는 갈릭디핑소스랑 똑같이 생겼다.

 


 

손가락 베인 상처 봉합술 – 동네의원에서 손 상처 꿰매기, 치료 비용

 
 
넷플릭스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What Happened to Monday?)에는 산아제한법을 어기고 태어난 일곱 쌍둥이가 나온다. 외할아버지는 일곱 손녀를 모두 살려서 키우느라 한 명 한 명 요일로 이름을 지어주고 그 이름에 해당하는 요일에만 외출을 허락한다. 하루는 새터데이가 규칙을 어기고 토요일이 아닌 날에 나가 놀다 손가락 끝이 잘리는 사고를 당한다. 이 일곱 쌍둥이는 사회에서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할아버지는 나머지 선데이 먼데이 튜스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의 멀쩡한 손가락을 새터데이와 똑같은 모양으로 잘라 버린다.
 
실제 세계에서 이런 극단적인 일을 겪을리는 없지만… 실수로 손가락 베이는 일은 자주 있다. 다친 즉시, 병원가기 전에 해야하는 건 세척과 소독이다. 멸균생리식염수나,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로 베인 상처 틈에 들어간 이물질(흙이나 먼지, 음식 재료 찌꺼기등)을 세척해서 배출시킨다. 소독은 세척 후 포타딘액(빨간약)으로 하면 좋다.
 


 

★ 그냥 꿰매면 안 되는 상처

 

 

먼저 상기 그림처럼 어떤 위치와 각도로 베였는지 파악하고 뼈가 닿을 정도였다면 엑스레이(Xray)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골절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손가락 관절 인대(Ligament)와 건(Tendon)의 손상여부를 본다.
 

 

윗 그림처럼 손가락 신전 건(Extensor Tendon)이 끊어지면 손가락을 펴는 기능이 안 되므로, 피부 봉합에 앞서 건 재건술을 받아야 한다.
 
상처가 깊지 않아서 뼈(Bone) 건(Tendon) 인대(Ligament) 혈관(Vessel) 신경(Nerve)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상처봉합술을 시작한다.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봉합 시술 동영상을 아래 올려두었다.
 


 

★ 손가락 상처 봉합 장면과 시술 전후 경과 사진


 


 


 

★ 동네의원에서 손가락 상처 봉합술 받을 때 가격

 

 

창상봉합술 국민건강보험 단가가 1만 9천 1백원이고, 진료비와 처치비를 포함한 총 수가는 3만5천원 정도이다. 환자 본인부담금 비율이 30%이므로, 시술 받고 약처방전 받고 최종적으로 의원에 내는 돈은 만원을 조금 넘게 된다.
 


 

동네 말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가면 가산이 붙어 비싸지고, 야간, 휴일, 주말 시간에 시술을 받는 경우에도 비용이 다 가산된다.
 

비타민 D 전문의약품 처방 혹은 주사 요법 – 면역력에 중요해서 파우치 박사도 복용 중

진료실에 있으면 영양 보충제 관련 질문을 많이 받게된다. 최근에는 비타민 D 약제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었다. 본래 뼈건강(골대사)에 중요한 비타민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 판데믹을 맞아 면역력 증진 효과가 새로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 기사를 참조해 보자.
 

The supplement Dr. Fauci takes to help keep his immune system heal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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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치 박사의 위상

 
미국 CNBC 기사이고 닥터 파우치(Dr. Fauci)의 면역력 증진 보충제에 대한 의견이 담겨 있다. 파우치 박사는 코로나 관련 뉴스에서 맨날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등장했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NIAID) 소장이고, 코로나 판데믹이 있기 수십년 전부터 독보적인 학자였다. 의대생들도 보고 내과 의사들에게 바이블인 <해리슨> 텍스트북 감염성 질환 편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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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파우치 박사는 대성한 순수 의학자이고, 트럼프 대통령처럼 정치적 발언을 하지도 않으니 그의 보충제 관련 의견을 경청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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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박사가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를, 세간에 나오는 면역력 강화제는 대부분 아무 효과도 없고, 다만 두 종류 비타민이 면역계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 된다고 강조한다. 바로 비타민 C와 D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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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박사 자신도 비타민 D 보충제를 먹고 있다고 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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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피부에는 비타면 D 전구체가 있고, 그게 햇빛을 만나 깨지면서 혈액에 섞이고 간으로 가고 콩팥으로 간다. 적정 비타민 D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일 15~20분 정도의 햇빛 노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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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결핍의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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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는 충분한 햇빛을 쬐기 어려운 지구 위도상에 있고, 그 햇빛도 공해 때문에 강도가 약해졌고, 비타민 D가 많은 생선 같은 식품 소비도 적어서, 전국민 차원의 비타민 D 결핍 상황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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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라는 정부 조사에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데이터가 나왔는데, 남여 구분 없이 모두 비타민D 혈중농도 평균치가 적정치 30ng/ml 보다 낮았고, 그 경향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 국민 전체로 보면 대략 8~90 퍼센트 인구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로 분석된다. 아래의 사진들을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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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비타민D를 어떻게 보충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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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으로 처방되는 수많은 제약사의 전문의약품들이 있다. 예를 들어 흔히 쓰는 <칼테오>는 Calcium citate 750mg과 Cholecalciferol 10ug 복합제제인데, 칼슘과 비타민D는 뼈 건강에 상호보완적이어서 두 개가 합쳐진 약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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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이 되면 30%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3달분 처방 받아도, 병의원 초진료 6천원 정도, 약국에 내는 약제비 8, 9천원 정도 밖에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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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 되는 건 아니고, 정확한 보험급여기준은 “골밀도검사에서 T-score가 -1이하인 경우 (검사결과지를 첨부하지 아니함)” 이다. 중년 이상 나이에서 T score -1 이하 골밀도감소는 정말 흔해서, 쉽게 처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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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보충 주사제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단점이 있지만 3달에 한 번 근육주사로 맞으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 역시 많은 제약사의 제품이 나와 있지만, 국내 대상 임상 시험의 결과나 제조사의 역사로 판단해보면 Bouchara-Recordati사 B.O.N주 (광동약품 수입)를 추천할 수 있다. 아래 영상에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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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고 짜서 없애는 피부 혹 – 얼굴 목 몸통의 피지종 표피낭종 모기질종 동네의원에서 제거

 
얼굴에는 까만 점이 아니어도 둥글게 솟은 혹 같은게 쉽게 생긴다. 의학 용어로 비색소성 양성 혹(Non-melanocytic Benign Tumor)이라고 한다. 점 같은 색소성 혹(Tumor)은 피부에 자외선을 쐬고 나면 잘 생긴다. 그러나 까맣지 않은 피부의 혹들은 염증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즉 여드름을 짜다 더 커져버린게 안 없어지기도 하고, 병의원에서 점을 뺐는데 흉터가 솟아올라 혹을 만들기도 한다. 조직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피지낭종, 표피낭종, 모기질종 등의 양성 종양으로 진단된다.
 
양성이라 악성과 달리 전이가 되지 않고, 간단한 시술로 없앨 수 있다. 과다한 비용 걱정없이 동네의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고, 크기가 작은 건 사혈침과 금속 여드름 압출기로 자가치료도 가능하다.
 


 

1. 표피낭종 Epidermoid cyst 表皮囊腫

 
표피(表皮)는 피부 표면을 뜻하고, 낭종(囊腫)은 주머니로 된 덩어리를 말한다. 낭종 안에는 케라틴(Keratin)이라고 하는 단백질 성분이 차 있다.
 


 

큰 표피낭종은 크기가 손바닥 만큼 크고, 동네 의원에서 절대로 못 없애지만, 작은 표피낭종은 CO2 레이저로 구멍을 내고 금속 압출기로 짜고 포타딘으로 소독하면 흉터 없이 잘 낫는다. 아래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시술 장면을 참조하자.
 

 


 

2. 피지낭종 steatocystoma 皮脂囊腫

 
​여드름 만드는 피지선(sebaceous gland), 그 기름덩이 부분이 곪지도 않고, 그렇다고 밖으로 배출도 안되고 안에 덩이로 남으면 피지종, 피지낭종이 된다.
 


 

상기 사진은 목에 발생한 다발성 피지낭종을 보여준다. 표면에 튀어 나와 있고, 기름을 둘러싼 껍질도 얇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여드름 짜듯이 금속압출기를 사용하면 자가 치료도 용의하다. 아래 피지낭종 제거 동영상을 참고하자.
 

 


 

3. 모기질종 pilomatricoma 毛基質腫

 
모기질종은 이름부터 생소하지만, 자주 볼 수 있는 혹이다. 국내 을지의과대학 성형재건학 교실에서 낸 논문에 따르면, 비색소성 양성 종양 중 3번째로 흔하다고 되어 있다(1위는 표피낭종, 2위는 지방종).
https://blog.naver.com/dufqksgoxkf/221717291485
 


 

모기질(毛基質)이라는 건 털 모 즉 체모를 만드는 기질이 더 자라서 종(Tumor), 즉 혹을 만든 것이다. 털의 기질세포에서 나온거니까 상기 사진의 혹처럼 거무죽죽한 겉모양을 가진 경우가 많다. 어떻게 없애는지는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자.
 


 

발톱무좀 정말 두꺼운 발톱 펜치 가지고 치료 – 핀포인트 레이저 없이 전동 드릴 없이도 완치

 
사람의 발톱은 단백질이 경화된(hardened) 케라틴(keratin) 성분으로 되어 있다. 혈관이나 신경 조직이 없으므로 잘라내도 아프지 않다. 그래서 곰팡이균(진균; fungus)에 감염되어 두꺼워진 발톱은 모두 잘라내는 게 치료에 좋다.
 
​간혹 무좀 발톱을 뽑아달라고 하는 환자 분도 계신데, 그건 지나친 치료이다. 발톱을 빼려면 국소신경마취를 해야 하고, 그렇게 뽑아도 통증과 출혈이 상당하다. 게다가 발톱이 없어져도 눈에 보이지 않는 무좀균은 바닥에 남으므로 완치가 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1) 최대한 오염 발톱을 자르고, 2) 곰팡이 죽이는 물약(풀케어, 케로롤네일라카, 주블리아 등)을 바르고, 3) 항진균 약제를 먹는 것을 병용하면 가장 좋은 치료가 된다.
 



 

정상적인 발톱은 윤기나고 투명하고 탄력이 있지만, 곰팡이 때문에 통채로 변성된 발톱은 아래 사진처럼 두껍고 푸석푸석하다.
 


 

​이 정도로 악화된 무좀 발톱은 ‘라미실’ 같은 먹는 약을 1년 먹어도, 물약 중에 가장 성능이 좋은 ‘주블리아’ 를 1년 발라도 안 낫는다. 앞서 언급한대로 1) 오염 발톱 없애기 2) 물약 바르기 3) 먹는 약 먹기 등 세 가지를 다 같이 하면 최단 4~6개월 정도에 완치될 수 있다.
 


 

상기 사진은 구독자 102만명의 유튜브 채널 The Toe Bro에 나온 치료 장면이다. 좌측에서는 니퍼(nipper=cutting pliers)로 두꺼운 발톱을 자르고 있고, 우측에서는 전동드릴로 마찬가지 작업을 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으로 살 수 있는 간단한 도구로 발톱 치료를 하고 있는게 인상적이다. 하지만 이런 도구들과 정반대 컨셉인 기구도 있다.
 


 

발톱 치료에 가장 유명한 핀포인트 레이저 기계이다. 가격은 7,550 달러로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기계 도매가는 1천 5백만 ~ 3천만 정도가 된다. 이런 비싼 기계를 일선 클리닉에서 사용하면 환자 부담 치료비도 당연히 비싸진다.
 
발톱 1개 1회 치료에 3~5만원 인데, 여러 개 발톱을 수개월에 걸쳐 치료 받으면 백만원이 넘는 돈이 든다. ​게다가 핀포인트 레이저는 물리적인 파괴 작용이기 때문에, 현미경적으로 보이는 곰팡이균을 다 없애는 게 불가능하다. 반드시 약제 복용이나 항진균 물약 같은 치료를 같이 해야 완치가 된다.
 
필자가 의사로서 느끼는 점은, 다른 좋은 방법도 있는데 왜 그렇게 비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가이다. 국민건강보험 적용으로 되는 데브리망(debridement; 오염 조직 제거) 치료도 있고, 집에서 그 작업을 자가로 할 수도 있다.
 
두꺼워진 무좀 발톱은 도로 얇게 만들어야만 낫는다. 그 데브리망을 공구 니퍼로 하든, 전동 드릴로 하든, 핀포인트 레이저로 하든 결과적으로 얇아지게 하면 된다.
 
일단 두께가 정상이 된 무좀 발톱은 항진균제 약을 3개월 정도 복용하면 완치가 된다. 아래 카모마일 의원에서 간단한 도구(펜치+발톱깎이)로 시행한 치료 장면을 올려두었으니 참고 바란다.
 


 

발바닥 베인 상처 봉합술 – 국민건강보험 적용, 꿰매는 장면

 
발 피부를 베인 경우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지혈과 소독을 하면 좋다. 지혈은 소독된 거즈(gauze)로 상처 부위를 눌러서 하면 된다. 소독은 멸균생리식염수로 하면 좋지만,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으로 해도 괜찮다. 수돗물의 압력이 세척 작용을 해서 상처 부위 세균 수가 80% 정도 줄어든다고 연구되어 있다.
https://pubmed.ncbi.nlm.nih.gov/9835469/
 
병의원에서 가면 봉합술을 받게 되는데, 먼저 단순 봉합술으로 해결되는 상처인지 판정 받게 된다.
 

(좌) 발의 신경과 혈관 주행 모습 (우) 발의 힘줄=tendon 주행


 
상기 좌측 사진에 보이듯 신경(노란색)과 혈관(빨간색)은 발가락 양 측면을 따라 주행한다. 발가락 옆이 심하게 베였다면, 혈관 봉합과 신경 봉합 등 재건 시술이 필요하게 된다.
 
반면 발의 힘줄(건; Tendon)은 상기 우측 사진에 보이듯 뼈 위로 평행하게 주행한다. 따라서 발등 쪽을 심하게 베이면 힘줄 재건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
 

(좌) 신경 및 동정맥 혈관 재건 모식도 (우) 힘줄=건 재건 수술


 
혈관 신경 인대 등을 다치지 않은 상처는 단순 봉합술로 잘 치료된다. 자상 변연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반원형의 주사바늘을 이용해 봉합하는 건데, simple interrupted stitch 라는 기법이다.
 


 

발 상처 부위 봉합에 흔히 적용되는 국민건강보험상 시술 명칭은 “창상봉합술(안면 또는 경부 이외, 단순봉합, 제1범위, 길이 2.0cm이상 ~5.0cm 미만)” 이다. 의원단가는 35,580원이고,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이 금액의 30% 만 환자본인부담금이 된다.
 
의원 진료비와 시술비를 모두 포함해서 병의원에 지불할 금액은 1만 8천원 정도가 된다(약국에 낼 약제비와 조제비는 물론 별도이다). 의원이 아닌 응급실로 가면 응급진료비가 붙고, 2차 병원, 3차 대학병원으로 갈 수록 가산이 붙어서 더 비싸진다.
 
아래에 서초동 카모마일 의원에서 시행한 발 상처 부위 봉합술 장면을 올려 두었다.